서울시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 인근인 상수동 160 일대 상수제1구역의 용적률을 기존보다 21% 올려 전용 60㎡ 이하의 소형아파트를 48채 더 짓기로 하는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결정을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상 8~19층 7개동 391채에서 6~25층 5개동 429채 규모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소형 아파트는 115채다.

상수1구역은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 등 두 개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다. 또 남측 200m 거리에는 도보로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한 한강이 위치해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