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 재조정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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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재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8일 국책사업을 수행하다 생긴 빚을 정부가 대신 갚아줄 수 있도록 규정한 'LH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LH는 사업 재조정을 위한 주민 협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LH는 전체 414개 사업지구 중 아직 보상을 시작하지 않은 138개 지구를 △장기 보류 △시기 조정 대상 지역 등으로 분류한 뒤 이르면 연말께 사업 재조정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