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교복입고 등장…무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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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걸그룹 미쓰에이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미쓰에이 수지는 다른 멤버들의 의상 콘셉트와는 다르게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수지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어진 미쓰에이 무대에는 결국 수지를 제외한 지아, 민, 페이 세명만 올랐다.
음반, 음원 부분 각 5팀씩 본상으로 선정될 10개팀과 대상을 발표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미스에이, 비스트, 보아, CNBLUE, 2AM 등 총 20개 팀이 후보로 올라 시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판매량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심사와 가요계 한 해를 결산하는 최고의 퍼포먼스 등으로 이미 한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25주년을 맞아 아시아 11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방송된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은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