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 방판 허가…"새로운 모멘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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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9일 아모리퍼시픽에 대해 중국 방문판매 허가를 취득함으로서 성장동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8만원 유지.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하이지역 화장품 방문판매사업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며 "국내 화장품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사업에서 방문판매 채널로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판매 허가 취득이 중국 사업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방문판매 채널은 전체의 약 13.1%로 3조원 규모의 큰 시장을형성하고 있다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국내에서 방문판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스제품 위주의 에이본, 메리케이, 암웨이와는 달리 중고가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브랜드는 '리리코스'가 될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측했다.
그는 "판매원 모집, 서비스센터 설립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정식판매는 내년 2분기 말~3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중국에서의 3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하이지역 화장품 방문판매사업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며 "국내 화장품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사업에서 방문판매 채널로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판매 허가 취득이 중국 사업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방문판매 채널은 전체의 약 13.1%로 3조원 규모의 큰 시장을형성하고 있다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국내에서 방문판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스제품 위주의 에이본, 메리케이, 암웨이와는 달리 중고가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브랜드는 '리리코스'가 될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측했다.
그는 "판매원 모집, 서비스센터 설립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정식판매는 내년 2분기 말~3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중국에서의 3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