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무료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9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ㆍ와우)의 세번째 확장팩 '와우 대격변'을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11일간 OBT를 진행한다. 북미와 유럽, 아르헨티나, 칠레,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지난 7일부터 발매됐다.

와우 대격변은 지난 6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들이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한 역대 최고의 확장팩이 될 것이라고 블리자드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