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예비창업자 64명과 성공기업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심각한 청년실업을 창업으로 해소키위해 추진하고 있는‘대학창업30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예비창업자와 지역의 성공기업인들로 구성된 멘토를 대상으로 오는 10~11일 2일간 대전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참신하고 일자리창출의 파급효과가 큰 아이템을 선정, 선발된 대학예비창업자 64명과 7명의 멘토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성공적 창업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자신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대학창업300 프로젝트’사업은 대전시가 ‘구직에서 창직으로’라는 모토아래 일자리창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대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바탕으로 창업 붐을 일으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조별로 협동심 및 협력구하기를 함양하는 팀빌딩, 성공창업CEO특강, 7명의 멘토가 직접 참여하여 팀별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코너와 멘토와 멘티가 다함께 참여해 화합단결을 다지는 등반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어 실질적인 기업가정신을 육성하고 창업 후 시장진출기회가 쉽도록 꾸며져 있다.

대전시 김성철 기업지원과장은 “금번 워크숍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 및 미션을 수행, 성공창업 자신감을 생성하고 창조적 능력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하여 성공적인 청년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