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렇지만 당초 동결이 예상된던터라 큰 하락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9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 보험업종은 0.17%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8억원씩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린손해보험이 1.80% 하락하고 있고 흥국화재, 대한생명은 0.5% 넘게 내림세다. 코리안리, 동양생명 등은 약보합세다.

금통위는 이달 기준금리를 현수준인 연 2.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난 7월 0.25%포인트 올린 뒤 8~10월 3개월 연속 동결하다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