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순매수 전환…외국인 5000계약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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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사자'에 나서면서,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프로그램은 10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5194계약 순매수로 베이시스가 개선돼, 차익거래를 통해 460억원이 유입 중이다.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다.
시장에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맞아 누적 매수차익잔고 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을 우려했으나, 현재 상황은 지수에 우호적이다.
11월 옵션쇼크 당시처럼 장 막판 대규모 매물 출회의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옵션 만기일의 대규모 매수차익잔고 청산으로 누적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감소했다"며 "역설적으로 지난 옵션 만기일 충격으로 이번 만기일에 출회될 수 있는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프로그램은 10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5194계약 순매수로 베이시스가 개선돼, 차익거래를 통해 460억원이 유입 중이다.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다.
시장에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맞아 누적 매수차익잔고 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을 우려했으나, 현재 상황은 지수에 우호적이다.
11월 옵션쇼크 당시처럼 장 막판 대규모 매물 출회의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옵션 만기일의 대규모 매수차익잔고 청산으로 누적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감소했다"며 "역설적으로 지난 옵션 만기일 충격으로 이번 만기일에 출회될 수 있는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