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내년 사업전략 키워드는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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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이 최근 한달여간 진행된 계열사 컨센서스미팅을 통해 “미래 준비에 대한 속도를 높이고 시장을 주도할 수 이는 담대한 구상을 해라”고 주문했습니다.
LG의 컨센서스 미팅은 구본무 회장이 LG 각 계열사가 나아가아 할 큰 틀을 각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논의하는 자리로 구본무 회장이 매년 두차례 실시합니다. 지난 1989년 이후 올해로 22년째 지속되는 LG의 차별화된 최고 전략회의입니다.
최근 있었던 하반기 컨센서스 미팅에서 구본무 회장은 내년 사업계획을 두고 미래 준비, 고객 가치, 적기 투자 등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LG는 “구본무 회장이 최우선적으로 각 계열사에서 마련한 내년 사업계획이 LG의 미래준비 전략에 맞는 지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LG가 지속적으로 추구한 고객가치 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LCD와 OLED, 3D TV, 태양광, 자동차용 배터리 등 LG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분야의 투자와 인재확보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적기투자를 통해 LCD나 OLED 등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