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9일 만도에 대해 장기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만도는 중국 OEM 업체로부터의 신규 수주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며 "높은 제품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공급력으로 인해 중국 OEM으로부터의 수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