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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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9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3.43포인트(0.23%) 오른 5807.96로 마감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26.07포인트(0.68%) 상승한 3858.05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는 11.71포인트(0.17%) 하락한 6964.16을 나타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0.2% 상승한 275.63으로 2008년 9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세가 반영된 각국 경제지표들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예상보다 줄었고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부 예상치를 넘어섰다.호주의 지난달 신규 고용도 전문가 예상치보다 2배 많았다.
런던 리브라투자서비스의 크리스 팅커 창업자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주식은 더욱 매력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 이라며 “시중 유동성과 기업 실적 개선이 증시의 밝은 전망을 이끌고 있으며 내년 상황은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식 저평가,기업 실적 호전,빠른 경기 회복세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원자재,금융,식음료,기계 관련주를 추천했다.
경기회복 기대로 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소시에테제네랄,크레디아그리콜,BNP파리바 등 은행주와 알리안츠,푸르덴셜 등 보험주가 일제히 올랐다.반면 중국이 내년부터 자동차 구입 때 세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폭스바겐,BMW,푸조,르노 등 자동차 주는 떨어졌다. 김유미 기자
9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3.43포인트(0.23%) 오른 5807.96로 마감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26.07포인트(0.68%) 상승한 3858.05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는 11.71포인트(0.17%) 하락한 6964.16을 나타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0.2% 상승한 275.63으로 2008년 9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세가 반영된 각국 경제지표들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예상보다 줄었고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부 예상치를 넘어섰다.호주의 지난달 신규 고용도 전문가 예상치보다 2배 많았다.
런던 리브라투자서비스의 크리스 팅커 창업자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주식은 더욱 매력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 이라며 “시중 유동성과 기업 실적 개선이 증시의 밝은 전망을 이끌고 있으며 내년 상황은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식 저평가,기업 실적 호전,빠른 경기 회복세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원자재,금융,식음료,기계 관련주를 추천했다.
경기회복 기대로 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소시에테제네랄,크레디아그리콜,BNP파리바 등 은행주와 알리안츠,푸르덴셜 등 보험주가 일제히 올랐다.반면 중국이 내년부터 자동차 구입 때 세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폭스바겐,BMW,푸조,르노 등 자동차 주는 떨어졌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