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은 10일 올 정기국회에서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 높아 보인다며 컴투스를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온라인 게임사들은 셧다운제와 총량제에 의해 매출에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셧다운제로 게임 이용 시간 감소는 1% 미 만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게임사들의 주요 수익원이 월정액과 아이템 판매 매출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할 때 총량제에 의한 영향도 제한 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증권은 모바일 게임의 경우 국내 스마트폰 게임 판매가 허용 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게임에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보인 컴투스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