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가자"…AMOLED 관련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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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에스엔유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투자 소식에 급등하면서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스엔유는 전날대비 2100원(14.69%) 오른 1만6400원으로 상한가로 뛰었다. 장초반 일찌감치 올라섰다.
에스엔유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152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CB)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엔유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제조 장비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최근들어 능동발광형다이오드(AMOLED)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AMOLED 장비주인 아바코, AP시스템은 3~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엥, 탑엔지니어링 등도 1%대의 오름세다.
AMOLED 소재주들도 상승중이다. 덕산하이메탈은 전날보다 750원(3.47%) 오른 2만2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와 크로바하이텍도 1% 이상 상승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스엔유는 전날대비 2100원(14.69%) 오른 1만6400원으로 상한가로 뛰었다. 장초반 일찌감치 올라섰다.
에스엔유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152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CB)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엔유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제조 장비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최근들어 능동발광형다이오드(AMOLED)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AMOLED 장비주인 아바코, AP시스템은 3~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엥, 탑엔지니어링 등도 1%대의 오름세다.
AMOLED 소재주들도 상승중이다. 덕산하이메탈은 전날보다 750원(3.47%) 오른 2만2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와 크로바하이텍도 1% 이상 상승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