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허메스홀딩스와 에스코넥이 동반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70%)까지 하락한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메스홀딩스는 7.58% 떨어진 1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에스코넥은 183억52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과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2302만724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에 대해서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메스홀딩스도 70억50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60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