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홍진주(27)가 오는 25일 서울 신사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회사원 박모씨(37)와 결혼식을 올린다. 올 시즌 미국LPGA 투어에서 국내 무대로 돌아온 홍진주는 "주중에 어머니와 다니고 주말에는 예비 신랑과 신혼살림을 보러 다녔다"며 "결혼하면 더 안정될 것이라고들 하는데 진짜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드레스 사진을 내건 그는 7박8일 일정으로 타이티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내년 1월18일부터 5주 일정으로 태국에서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