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가 내년 초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10일 복수의 매체는 김성수가 13년째 열애중인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성수의 소속사 측은 "김성수는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다만 77년생인 여자친구의 나이도 있고 김성수도 내년에 39살로 마흔을 넘기지 않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매년 계속되는 일로 지난해에도 결혼에 대한 의지는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는 2009년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2년을 사귀면서 한 번도 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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