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출산 심화…평균 1.16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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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일본의 2차 베이비붐 세대(1971~1974년생) 여성이 34세까지 출산한 아이 수가 평균 1.16명에 그쳐 3차 베이비붐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통계청은 베이비붐 1차(1947~1949년생)와 2차 세대에 이어 1975~1979년생 여성이 29세까지 출산한 아이 수는 평균 1명에 그쳤다며 2000년을 전후해 기대됐던 3차 베이비붐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또 2차 베이비붐 이후 태어난 여성의 과반수가 30세 시점에서 아이를 낳지 않았다며 이 같은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30세가 된 여성의 53.9%가 출산하지 않았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일본 통계청은 베이비붐 1차(1947~1949년생)와 2차 세대에 이어 1975~1979년생 여성이 29세까지 출산한 아이 수는 평균 1명에 그쳤다며 2000년을 전후해 기대됐던 3차 베이비붐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또 2차 베이비붐 이후 태어난 여성의 과반수가 30세 시점에서 아이를 낳지 않았다며 이 같은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30세가 된 여성의 53.9%가 출산하지 않았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