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보급형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이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첫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이 지난 7일 누적 공급량 기준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10일 발표했다. 옵티머스원은 출시 40여일 만인 11월 중순 1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20여일 만에 100만대 판매고를 올렸다.

LG전자는 제품 출시 직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지역에 진출해 130만대를 공급했다. 지난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으로 이동통신사 공급을 확대한 데 이어 내년 1분기엔 AT&T 등을 통해 북미지역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