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방송 논란' 김예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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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거짓 발언을 한 사연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연기자 김예분이 '죄송하다'는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김예분은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엔터테이너스'에서 과거 거짓방송과 관련해 심경을 토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전 소속사에서 발생된 일이라 잘 알지 못하나 김예분은 예능신인이라면 신인이었던 상태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거짓방송 논란 예능 성장통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 과거 잘못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활동에 대해 더욱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예분은 스케줄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같은 소속사 아역돌 걸스토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프로다운 면모를 엿보였다.
김예분 측근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김예분이 독감에 걸려 고열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회사대표이사도 뮤직비디오 촬영을 만류했으나 약속을 한 일이니 반드시 한다고 말해 어쩔수 없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평소 성격에 비추어볼 때 과거 거짓방송 또한 의도한 것이 아닌, 예능을 재미있게 해보고자 한 그녀의 남다른 의욕이 너무 앞선 것이라는 것.
한편, 김예분 소속사에서 준비중인 아역돌 4인조 댄스그룹 걸스토리는 이달 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