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10일 수상자인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가 중국 정부의 출국 금지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압력으로 노르웨이 주재 외국 대사10여명이 불참했다. 토르비에른 야글란 노벨위원장이 수상증서와 메달을 류샤오보의 자리에 놓고 있다.

/오슬로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