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전용 홈쇼핑 1곳 허용…방통위, 내년 1~2월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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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업자를 1개만 허용키로 했다. 내년 1~2월께 선정될 신규 홈쇼핑 채널은 중기 제품을 80% 이상 편성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홈쇼핑 채널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신규 홈쇼핑의 최대주주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았으나,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대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기 전용 홈쇼핑 채널인 만큼 기존 홈쇼핑사업자의 지분 참여는 배제했다.
신규 홈쇼핑 사업자의 납입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정했다. 중기 전용 홈쇼핑 채널인 점을 감안,중기 제품 편성비율은 기존 5개 홈쇼핑 채널의 중기제품 평균 편성비율인 56%보다 높은 80% 이상으로 확정했다.
방통위는 전체 총점의 70%,핵심 심사항목별 총점의 60%를 최저 점수로 설정했으며,이에 미달하면 심사에서 탈락된다. 방통위는 빠르면 이달중 세부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1~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중기 전용 홈쇼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 컨소시엄과 중소기업중앙회 컨소시엄 등 2곳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홈쇼핑 채널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신규 홈쇼핑의 최대주주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았으나,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대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기 전용 홈쇼핑 채널인 만큼 기존 홈쇼핑사업자의 지분 참여는 배제했다.
신규 홈쇼핑 사업자의 납입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정했다. 중기 전용 홈쇼핑 채널인 점을 감안,중기 제품 편성비율은 기존 5개 홈쇼핑 채널의 중기제품 평균 편성비율인 56%보다 높은 80% 이상으로 확정했다.
방통위는 전체 총점의 70%,핵심 심사항목별 총점의 60%를 최저 점수로 설정했으며,이에 미달하면 심사에서 탈락된다. 방통위는 빠르면 이달중 세부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1~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중기 전용 홈쇼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 컨소시엄과 중소기업중앙회 컨소시엄 등 2곳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