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4포인트 차로 바짝 다가섰다. 13일 코스피지수는 0.53%(10.45포인트) 오른 1996.59에 마감해 2007년 11월7일(2043.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장에서 주식을 팔던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삼성전자가 93만원 선에 진입하는 등 대형주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109조1157억원으로 지난 9일의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0.83%(4.21포인트) 오른 513.4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