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넘긴 NHN '테라' 공개서비스…내년 1월11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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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의 개발 시간과 400억원의 제작비용이 들어간 NHN 한게임의 야심작 '테라'의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다.
NHN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테라의 공개 시범서비스(OBT)를 다음 해 1월 11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테라는 세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서 시연판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다. 최근 실시한 서버 부하 테스트에서는 시행한 지 6분여 만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화제가 됐다.
오는 OBT에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게임 내 스킬을 확대하고 이용자환경(UI)과 조작을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OBT에 앞서 NHN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자신이 게임을 즐길 서버와 육성할 캐릭터, 클래스 등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도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 기간동안 캐릭터 선택뿐 아니라, 추후 같은 월드에서 게임을 즐길 게이머와 '친구 맺기'를 하거나 길드를 생성하는 등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는 서버 부하 테스트까지 마치고 마지막 화룡점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게이머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NHN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테라의 공개 시범서비스(OBT)를 다음 해 1월 11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테라는 세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서 시연판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다. 최근 실시한 서버 부하 테스트에서는 시행한 지 6분여 만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화제가 됐다.
오는 OBT에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게임 내 스킬을 확대하고 이용자환경(UI)과 조작을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OBT에 앞서 NHN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자신이 게임을 즐길 서버와 육성할 캐릭터, 클래스 등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도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 기간동안 캐릭터 선택뿐 아니라, 추후 같은 월드에서 게임을 즐길 게이머와 '친구 맺기'를 하거나 길드를 생성하는 등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는 서버 부하 테스트까지 마치고 마지막 화룡점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게이머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