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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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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스마트폰용 게임 ‘앵그리 버드(Angry Birds)’가 전 세계 게임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앵그리버드 개발업체인 로비오 모바일의 조사자료를 인용,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하루에 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2억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보도했다.

    앵그리버드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1200만건 다운로드돼 1위를 차지,‘올해의 앱’으로 뽑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현재 60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넘겼다.

    로비오가 1년 전 만든 이 게임은 성난 새들이 알을 훔쳐간 돼지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 게임은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넘어 조만간 비디오 게임기로도 발매할 예정이다.TV와 인터넷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새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고 올해 할로윈 때도 이들 새 캐릭터 복장이 단연 인기였다.

    지난 11일에는 이 게임의 탄생 1주년을 맞아 뉴욕과 런던,자카르타 등지에서 팬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앵그리버드 게임은 로비오의 한 디자이너가 화가 난 빨간 새를 처음 그리기 시작하면서 출발했다.개발비는 1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미국에서 아이폰의 유료 버전 매출이 800만달러에 달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무료 버전으로는 광고수입만 월간 1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이 앱의 가격은 99센트다.

    NYT는 “앵그리 버드의 성공은 작은 업체가 만든 소프트웨어도 입소문을 통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연구하는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맥키베이는 “휴대전화 세계에서는 영화나 마케팅에 1억달러의 자금을 쏟아붓지 않아도 기술과 아이디어,좋은 캐릭터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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