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서지석과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의 핑크빛 애정전선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오늘을 즐겨라'에는 유리, 티파니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 7명이 출연해 임춘애, 장재근, 이봉주를 상대로 육상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가 등장하자마자 MC들은 서지석에게 "평소 좋아했던 소녀시대 멤버는 누구?"라고 질문했고 서지석은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운 기색을 보였다. 앞서 서지석은 지난해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제시카를 꼽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과 제시카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 틈틈이 애정행각을 벌여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제시카에게 육상을 가르쳐주던 서지석은 "잘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방송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효연은 멤버들과의 100m 달리기에서 우승하며 역시 가장 빠른 멤버임을 입증했으나 수영은 경보에 가까운 달리기 실력으로 굴욕을 면치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