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49%)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TV 재고누적에 따른 영향으로 올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겠지만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또 "LED 일반 조명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