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러 코리아는 13일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에게 지난 9월 국내 출시한 올뉴 그랜드 체로키를 의전차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체류기간 동안 올뉴 그랜드 체로키를 타고 각종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선수 최고인 124승을 기록한 박 선수와 4륜구동의 시초로서 70년 전통을 갖고 있는 짚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대표 SUV 차종인 올뉴 그랜드 체로키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