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이 올해 6%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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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경제위기 여파로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중남미 경제가 올해 6%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는 13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1.9%에 그쳤던 중남미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내년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보다 크게 둔화된 4.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남미 지역의 올해 주요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파라과이 9.7%,우루과이 9%,페루 8.6%,아르헨티나 8.4%,브라질 7.7%,멕시코와 칠레 5.3% 등으로 조사됐다.
중남미 지역 1∼2위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멕시코의 내년 성장률은 각각 4.6%와 3.5%로 예상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는 13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1.9%에 그쳤던 중남미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내년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보다 크게 둔화된 4.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남미 지역의 올해 주요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파라과이 9.7%,우루과이 9%,페루 8.6%,아르헨티나 8.4%,브라질 7.7%,멕시코와 칠레 5.3% 등으로 조사됐다.
중남미 지역 1∼2위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멕시코의 내년 성장률은 각각 4.6%와 3.5%로 예상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