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코스피와 함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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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4일 코스닥 반등은 단순한 키맞추기 이상이라며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 2000까지 불과 3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2000선 안착까지는 진통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수급으로 나타나는데 최근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보다 그동안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닥 강세의 성격을 단순한 키 맞추기로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국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기비 등락률과 코스닥은 전반적으로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선행지수 반등이 내년초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스닥 반등을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로는 실적을 꼽았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코스피 해당 종목들보다 코스닥 해당 종목들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 선택에 있어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도주로 서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IT, 자동차주를 선방산업으로 하는 업종 중심의 접근이 유리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 2000까지 불과 3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2000선 안착까지는 진통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수급으로 나타나는데 최근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보다 그동안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닥 강세의 성격을 단순한 키 맞추기로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국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기비 등락률과 코스닥은 전반적으로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선행지수 반등이 내년초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스닥 반등을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로는 실적을 꼽았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코스피 해당 종목들보다 코스닥 해당 종목들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 선택에 있어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도주로 서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IT, 자동차주를 선방산업으로 하는 업종 중심의 접근이 유리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