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가 가기 전 비중확대해야"-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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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4일 KT에 대해 올해가 가기 전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태블릿 PC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 내 최고배당 매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올해가 가기 전 KT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T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달 말 24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말 250만명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이에 스마트폰 가입 누적 효과에 힘입어 KT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약 22% 증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평균(16%)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의 트래픽 제어를 인정하는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초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통신사의 수익모델 다변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태블릿 PC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 내 최고배당 매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올해가 가기 전 KT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T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달 말 24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말 250만명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이에 스마트폰 가입 누적 효과에 힘입어 KT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약 22% 증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평균(16%)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의 트래픽 제어를 인정하는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초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통신사의 수익모델 다변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