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이 1566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GS글로벌은 전날보다 10.74%(2250원) 떨어진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글로벌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과 기타자금 등 1566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1126만6882주로,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수와 같은 규모의 물량이다. 주당 신주배정주식 수는 0.90309091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