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창산업 강세…"현대차 자동변속기 적용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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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산업이 현대차그룹의 6단 자동변속기 적용모델 확대 수혜주란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전 9시58분 현재 경창산업은 전날보다 7.28%(420원) 오른 619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다. 거래량도 증가, 전날의 두 배가량인 13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경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단 자동변속기 납품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됐고, 올 4분기 이후 투자회수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종비율이 올해 51.6%에서 내년 71.3%로 높아지면서 내년 매출은 29.2% 증가한 347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우선주를 포함한 내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7배로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 내년 PER 평균 5.7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58분 현재 경창산업은 전날보다 7.28%(420원) 오른 619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다. 거래량도 증가, 전날의 두 배가량인 13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경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단 자동변속기 납품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됐고, 올 4분기 이후 투자회수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종비율이 올해 51.6%에서 내년 71.3%로 높아지면서 내년 매출은 29.2% 증가한 347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우선주를 포함한 내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7배로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 내년 PER 평균 5.7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