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뱅의 유닛 지드래곤과 탑의 첫 앨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지드래곤은 미투데이를 통해 자신과 탑의 얼굴이 담긴 강렬한 표정의 사진 한장과 함께 "내일 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새 앨범 발표 기념 월드 프리미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지드래곤과 탑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미투데이에 올린 사진은 첫 앨범과 관련한 사진이 맞다"며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15일에는 앨범 수록곡인 '하이 하이'와 '오 예'를 디지털싱글 형태로 선 공개하며 19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