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3000여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증권계좌 개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투자자에게 펀드를 직접 판매하는 에셋플러스는 그동안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각 지점을 통해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또한 서울 역삼동 본사 영업점과 양재동 지점에서만 펀드를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마을금고에서 증권개좌를 개설한 뒤 에셋플러스 홈페이지(WWW.assetplus.co.kr) 펀드매매시스템을 통해 펀드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박신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그동안 리치투게더 펀드를 가입하고 싶어도 접점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이번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로 펀드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