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5일부터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해 증권계좌 개설서비스를 제공한다.펀드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새마을금고 전국 각 지점에서 본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한 후 에셋플러스 홈페이지의 펀드매매시스템을 통해 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에셋플러스는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유일하게 펀드를 직접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해왔다.그동안 서울 역삼동 본사와 양재동 영업점에서만 펀드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휴 금융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으로 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은행 가운데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에셋플러스는 올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산운용사 중 수익률 5위에 올라있다.이 회사가 운용하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는 올해 수익률이 29.81%,2년 수익률은 139.14%에 이른다다.

박신배 에셋플러스 대표는 “펀드에 가입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하다는 투자자들이 많아 새마을금고를 통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