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컨설팅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8기 후불제 애널리스트스쿨이 내년 1월 6일 개강을 목표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차별화된 의사결정중심 기업분석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이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애널리스트스쿨은 기업이나 은행,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위한 기업분석전분가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기업분석전문가를 찾고 있는 금융기관 및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프르그램이자, 대학생들의 증권회사, 은행 등 금융기관 진출에 발맞춘 기업분석, 기업가치평가, 국제회계기준(IFRS)관련 전문프로그램이라는 것.

특히 금융기관의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주식운용, 채권운용, 기업금융, 투자은행(IB), 신용평가, 프라이빗뱅커(PB), 공인회계사, CFA 등 회계 및 기업분석관련 자격증 시험 응시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실무교육 기회를 폭넓게 가질수 있도록 수강생 중 50%는 취직 후에 수강료 150만원(일반 수강생 120만원)을 내는 후불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애널리스트 스쿨 입학생 선발과정도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수강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이다.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회계학 및 재무관리를 6학점 이상 이수했거나 회계나 재무관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직장인은 5년 이하의 실무경험과 금융기관의 펀드매너저, 리서치, 심사, 기업금융(RM) 담당자여야 한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애널리스트스쿨은 이론중심인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실무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어서 회계학 등의 기초상식이 꼭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인턴이나 투자동아리를 통해 애널리스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스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주 3회 하루 3시간 수업을 한 달동안 진행해 총 36시간에 달한다.

8기 애널리스트스쿨은 내년 1월 6일 개강,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31일까지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2-2263-4397 www.riskconsulting.co.kr)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