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특별훈련이 15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실제 상황처럼 이뤄진다. 공군은 가상 적기인 KF-16 등 12대를 서울 부산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 상공에 띄운다.

공습경보가 울리는 오후 2시부터 15분간 보행자는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운전자는 차를 도로 우측에 세우고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