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홍대 포장마차 출입을 저지당했다.

유키스 멤버들이 홍대의 포장마차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케이블 cmctv '잡스타 일단 맡겨'(이하 잡스타)를 찾았다.

지상렬 김진 한민관 안영미가 진행하는 '잡스타'는 하루 동안 일을 대신해 주는 직접 체험 리얼 버라이어티쇼다. 유키스는 포장마차 직원으로 변신해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는 데 힘을 쓸 예정이었다.

그러나 막내 동호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한민관으로부터 출입을 저지당했다. 한민관은 유키스 멤버들의 주민등록증을 검사한 후 미성년자인 동호만 포장마차 출입을 거부했고, 결국 동호는 추운 포장마차 밖으로 쫓겨나게 됐다.

올해 17세인 동호는 어린 나이 덕분에 형들이 일하는 동안 옆의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즐기며 때 아닌 휴식을 즐겼다.

반면 나머지 유키스 멤버들은 주방청소와 홀 서빙을 비롯한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서 했다.

유키스의 아르바이트 현장은 17일 오후 4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