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차량용 천연액화가스(CNG) 충전사업에 진출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공사와 50 대 50 비율로 투자해 CNG 충전소를 세우기로 실무 차원에서 합의했다"며 "최종 계약 조건은 이번 주 중 확정될 전망"이라고 14일 말했다. 가스공사는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짓고 내년 하반기에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본격적인 CNG 충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