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이 출연하고 있는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관계자는 14일 "감우성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투병 중이다. 약을 먹으면서 굉장히 힘들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감우성이 지금 굉장히 예민하다"며 "본인자체가 쉽게 피로를 느끼고, 또 얼굴이 부어서 화면에 나오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이상 분비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만성피로 등을 동반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첫 방송된 '근초고왕'은 삼국시대 영웅 군주 연작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작품으로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안재모, 이지훈, 이세은, 최명길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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