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은 최창호 대표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보유지분을 늘렸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최창호 대표가 보유 중이던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961,538주의 신주가 발행되면서 최창호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3,708,369주에서 4,669,907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표의 지분율도 24.04%에서 28.5%로 확대됐습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최창호 대표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강화 차원”이라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을 모두 포함한 지분율 역시 28.45%에서 32.65%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신주 추가상장 예정일은 23일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