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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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30.46포인트(0.52%) 오른 5891.21로 마감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10.43포인트(0.27%) 상승한 3902.87로 장을 마쳤다.런던 증시는 나흘 연속,프랑스 증시는 이틀 연속 올랐다.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지수는 7027.40으로 전날보다 1.99포인트(0.03%) 떨어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가 0.8% 늘어나 5개월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독일 투자자신뢰지수가 두달 연속 개선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하지만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주식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등락 폭은 크지 않았다.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타격을 입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로열더치셸이 인수할지 모른다는 소문으로 BP가 3.2% 뛰었다.중국의 금리 인상 자제로 전날 급등했던 원자재 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김유미 기자
1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30.46포인트(0.52%) 오른 5891.21로 마감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10.43포인트(0.27%) 상승한 3902.87로 장을 마쳤다.런던 증시는 나흘 연속,프랑스 증시는 이틀 연속 올랐다.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지수는 7027.40으로 전날보다 1.99포인트(0.03%) 떨어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가 0.8% 늘어나 5개월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독일 투자자신뢰지수가 두달 연속 개선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하지만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주식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등락 폭은 크지 않았다.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타격을 입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로열더치셸이 인수할지 모른다는 소문으로 BP가 3.2% 뛰었다.중국의 금리 인상 자제로 전날 급등했던 원자재 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