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솔믹스가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증시에서 연일 1년 신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SKC 솔믹스는 전일 대비 450원(3.95%) 오른 1만18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만1950원까지 올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만 약 26%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SKC 솔믹스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162%와 147% 급증한 1624억원과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C 솔믹스의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을 내기 시작,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해서다.

KTB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SKC 솔믹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