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00선 안착 시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코스피지수가 2010을 넘어서며 200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12%) 오른 2011.46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0.15포인트(0.01%) 오른 2009.20으로 출발했다.장중 한때 2013선을 넘기도 했지만 등락 폭이 크지 않은 상태다.
전날 뉴욕 증시는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 소매 판매가 0.8%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돈 것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 유동성이 계속 공급되고 있어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은 11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자’ 행진을 계속했고,개인도 110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기관은 106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수 2000선 돌파에 힘입어 증권주가 2.83% 올랐다.화학(1.44%) 은행(0.81%) 건설(0.71%) 금융(0.69%) 기계(0.66%) 등도 오름세다.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함께 두드러진 수익률을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은 1.49% 떨어졌다.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음식료품(-0.52%) 보험(-0.40%) 섬유의복(-0.35%) 통신(-0.20%)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95포인트(0.18%) 하락한 514.05를 기록해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국내 증시는 이날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0.15포인트(0.01%) 오른 2009.20으로 출발했다.장중 한때 2013선을 넘기도 했지만 등락 폭이 크지 않은 상태다.
전날 뉴욕 증시는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 소매 판매가 0.8%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돈 것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 유동성이 계속 공급되고 있어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은 11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자’ 행진을 계속했고,개인도 110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기관은 106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수 2000선 돌파에 힘입어 증권주가 2.83% 올랐다.화학(1.44%) 은행(0.81%) 건설(0.71%) 금융(0.69%) 기계(0.66%) 등도 오름세다.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함께 두드러진 수익률을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은 1.49% 떨어졌다.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음식료품(-0.52%) 보험(-0.40%) 섬유의복(-0.35%) 통신(-0.20%)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95포인트(0.18%) 하락한 514.05를 기록해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