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GS샵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댓글을 달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쇼핑 코너 ‘리얼 러브’를 15일 열었다.상품 판매액의 1%를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위한 펀드로 조성한다.기부 쇼핑 코너를 여는 것은 온라인몰에선 G마켓,옥션에 이어 세번째다.

댓글을 달아도 기부가 된다.GS샵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을 소개하는 란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남기면 GS샵이 댓글 한개당 1000원씩 후원한다.또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상자’ 사업을 대상으로 ‘응원클릭’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고객이 ‘응원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GS샵이 100원씩 지원한다.

리얼 러브는 현재 ‘아름다운 커피’,‘라이스칩’,‘제주맘 로스트햄’ 등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아름다운 가게’화 협업을 통해 상품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