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5일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 오는 20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매매 기준가는 7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2000년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03년 설립된 기업으로,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등의 영상장치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7억900만원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50억7700만원, 부채총계 37억400만원, 자본총계 13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매출 81억9400만원과 영업이익 1억1200만원, 순이익 1억9800만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벤처기업부 29곳, 일반기업부 38곳, 테크노파크기업부 3곳 등 총 70개 회사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