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에스피애드컴이 지난달 10일 보유 중인 보통주 461만2546주(지분 8.22%)와 경영권을 김경희 대표이사에게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러나 김 대표가 1차 중도금 20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했고, 당사자간 합의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엑큐리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