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미국 주립대인 텍사스 A&M대커머스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건국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마련,내년도 첫 신입생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1학년 때 건국대에서 텍사스 A&M대의 교양과목과 어학과정을 이수한 뒤 텍사스 A&M대 2학년으로 진학하는 과정이다. 졸업장은 텍사스 A&M대에서 받는다.

텍사스 A&M대 커머스캠퍼스에서는 경영대학 인문대학 교육대학 등 3개 대학의 53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SAT나 토플 성적 없이 고교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입학전형을 치른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