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진이 부산신항 배후부지의 유통가공물류터미널 ‘부산글로벌물류센터’를 15일 열었다.

연면적 1만3387㎡ 규모로,올 3월 착공을 시작해 사업비로 100억여원을 들였다.육상 및 해상운송,항만하역 등을 연계한 복합수송능력을 갖췄고 조립,재포장,라벨 부착 등 간단한 가공도 가능하다.부산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해 화물을 반·출입하거나 장치 기간을 연장하기 쉽고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진,미쓰이물산,남성해운,제일항운 등 4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컨테이너와 공상품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고부가가치 국제물류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