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임대료가 치솟고 중국산 상품이 범람하면서 서울 인사동의 전통문화 상권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인사동에서 밀려난 문화상품 가게들이 삼청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삼청동이 강북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떠올랐다.